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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탕 맛집 ㅡ 일미 감자탕 나는 발골하거나 까먹는 음식을 좋아한다. 꽃게, 치킨은 뼈 있는 거, 밤, 피스타치오, 껍질채 삶은 땅콩, 껍질채 먹은 완두콩 그리고 감자탕 어디가서 딱히 먹고 싶은 음식이 떠 오르지 않으면 나는 그냥 감자탕 집으로 향한다. 수 많은 감자탕을 먹어 봤지만 그중 베스트 오브 베스튼는 바로 일미집 서울에 체인점으로 여러 곳 있는 것 같은데 내가 처음 알게 된 곳은 문배동 일미집 2호점이다. 20년도 초반에 겨울에 뜨끈한 국물요리 땡겨서 갔는데 와~~~감자탕의 신세계 보통 감자탕은 걸쭉한 국물에 고추기름, 들깨 가루 등등 각종 양념들이 들어가서 대부분 무거운 맛이다. 그런데 일미집은 아니다. 기본 재료로만 국물 맛을 내어서 아주아주 깔끔한 맛이다. 당시 처음에 방문했을 때는 감자탕 백반 1인분 시켜 먹으면 여..
오늘은 자료 정리 주말동안 밀린 청소를 하다가 찾아야 하는 자료를 찾기 시작했다.찾다 보니 책상 정리까지 하게 되었는데 이전까지 모아둔 여러가지 자료들을 보면서 내가 이런 일을 한 적도 있구나왜 난 이런 자료까지 가지고 있나?하면서 내 지난 시절을 잠깐 되돌아 봤다.참 여러가지 시도를 했고 배웠다.수고하고 고생했다.그런 여러 가지 결정과 경험을 통해서 내 자신을 찾고 싶었던 것 같다.그리고 궁금했었다. 나 자신에 대해서, 그 일에 대해서심리검사 자료, 업무, 여행, 자기계발, 건강 등등 가지 각색의 자료들이 정리도 안 되어 있는 채로 이곳저곳에 주소지 없이 책장에 꽂혀 있었다. 같은 종류끼리 모으고 버릴 건 버리고그런데 앞으로 찾아 보겠지 하고 모아 놨던 자료들.....앞으로 계속 볼까 약간 의문이 들지만 왠지 버리기가 ..
가을 단풍 뷰 맛집 카페 ㅡ 비루개 아파트를 나설 때마다 보이는 가로수는 날씨의 변화를 알게 해 주는 이정표 같다. 하루가 다르게 나무가 예쁘게 물들어 가는 것을 보며 가을이 온 것을 실감했다. 이대로 가만히 있을 수는 없다!!! 친구와 약속을 잡고 단풍 보러 고고씽~~~ 남양주의 단풍 뷰가 좋은 카페가 있다고 하여 가 보았다. 바로 그 이름은비루개 뷰가 너무 끝내주는데 탁 뜨인 카페 야외쪽으로 단풍산이 떡하니 보이는데 너무너무 이쁘다. 단풍을 멍하니 보고 있자니 정말 힐링이 따로 없었다. 커피 계산하는 쪽 카페에서만 얘기하다가 식물원쪽으로 구경을 하러 갔다. 아니 왠걸!!!!! 식물원도 너무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놨고 조용하게 이야기 할 수 있는 좌식 테이블도 있고 아이들이 놀 수 있는데도 있고 불멍 할 수 있는 곳 그네 탈 수 있는 곳 ..
가을 속 억새풀 산책 오전에 일을 보고 잠시 짬이 나서 근방에 산책할 만한 곳이 없을까 하고 지도를 들려다 봤다. 그래 하늘 공원!!! 지금쯤 억새풀이 한 가득이겠다!!!! 저 높은 하늘 계단을 꾸역꾸역 올라갔다. (그 동안 나도 체력이 많이 좋아졌나 보다.10년도 훨씬 전에는 헉헉거리면서 올라갔는데^^) 아주 오래 전 아는 언니와 함께 이곳에 왔던 기억이 있다. 주말 오후에 만나 노을 지는 것까지 봤는데 참 이쁜 사진을 많이 남겼다. ( 그 사진은 지금 어느 폴더에 있을까??) 오늘도 사진을 찍어댔는데 그냥 찍어도 절경이였다. 구름도 이쁘고 하늘도 이쁘고 중간중간에 포토존은 그야말로 사진 각 나오는 자리!!! 이렇게 한번씩 이쁜 곳을 찾고 이쁜 것을 보면 기분이 좋다. 짬내서 이쁜 공원 한번씩 들리자!!!! 곳곳에 조형예술..
러쉬 Lush 로즈잼 나의 향기 욕구를 채워주기 위한 탐색전은 과거 기억까지 떠올리게 만들었다. 삼성 코엑스 몰 입구쪽이였던 것 같다. 러쉬 매장이 있는데 항상 진한 향을 풍기며 고개를 돌리게 만들었는데 그 생각이 나서 러쉬 매장에 한번 들러봤다. 역시나!!!! 달콤 시원 꽃 등등 다양한 향들이 향연을 펼치는 매장이였다. 혼자 이것저것 향기 맡아 보고 싶었는데 아주 친절하게도 매장 언니께서 어떤 제품을 찾으시냐고 물어보신다. 배쓰밤 중에서 향이 좀 강하고 오래가는 거 없냐고 물어봤다. 왜냐면 나는 욕실에 방향제 용도로 뭔가가 필요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추천해 주는 배쓰밤이 향기가 그렇게 많이 나지 않았다. 그래서 나의 용도를 이야기 하니 비누를 추천해 줬다. 카르마(오렌지향)이랑 허브 베이스 였는데 이름이 생각이 안 난다. ..
사봉 Sabon의 향기여~ 핸드크림을 오래전에 선물로 받았다. 고이 모셔놓고 안 쓰다가 (핸드크림을 다 소진하고 마지막 남은 핸드크림이었다. 왠지 이 아이는 나중에 개봉하고 싶었다.개봉하고도 아주 아껴썼다.exp 20년1월 맞는거지?? 근데 향은 아주 그대로다) 개봉했는데 이게 웬걸 향이 특이하고 너무나 좋은 것이다. 파츌리라벤다바닐라 향이었다. 딱 내 스탈 그러면서 #사봉 #sabon 이라는 브랜드에 관심이 갔었다. SABON 바디 스크럽으로도 유명하던데 샤워오일(바디클린져)이 가격대비 용량이 괜찮아서 한번 구해 봤다. 화이트티, 미모사 티, 로즈티 미모사티부터 사용해 봤는데 이게 웬걸? 향이 너무 고급지고 좋은 것이다. 이 향이 계속 내 몸에 남아있으면 좋겠건만 씻어내야 하는 클린저라 약간 아쉬웠다. 화이트티는 미모사티의 약한..
나만의 향기를 찾아서~ 최근 좋은 향기를 맡고 싶어서 바디용품부터 서치하고 알아보다가 우연히 시향지 이벤트를 하는 곳을 발견하여 브랜드별로 신청을 했다. 바이레도, 이솝, 딥디크,르라보,조말론 브랜드의 향수 시향지를 배송비만 결제하면 무료로 보내 주었다. 우편 배달이라 시간이 좀 걸렸지만 배송비를 다시 캐쉬로 페이백 해 주는 점은 괜찮았다. 1. Aesop 이솝 먼저 자연에 가까운 향일 것 같아서 #이솝 #Aesop 브랜드 부터 #시향 해 봤다. 아래 다섯가지 향인데 정말 자연에 가까운 향이였다. Hwyl은 진짜 숲에 있는 느낌의 향(근데 향수로는 선택 못하겠다.) 아래 다섯가지 향중에서 그나마 내가 마음에 들었던 향은 Karst 카르스트와 Tacit 테싯 카르스트는 허브와 마린 향이 어우러졌는데 부드럽고 은은한 허브 마린 향..
국제시장에 부모님 선물로 딱 좋은 곳!!! 한동안 한파 때문에 많이 추우셨쥬? 진짜 밖에 나가기가 너무 싫고 무서웠어요. 후덜덜덜 부산도 예외는 아니였는데요. 이렇게 추운날에는 따뜻한 파카, 옷한벌이 그렇게 고마울 수 없어요!!!!! 추위를 많이 타시는 부모님들에게는 특히나 더 그런데요. 오늘은 #남포동 #국제시장 에 위치한 부모님들에게 고급진 옷을 선물해 드릴 수 있는 곳을 소개할까 해요. #넝쿨 고급진 코트, 잠바, 외투, 바지,가디건, 니트, 블라우스, 모자, 목도리, 신발 등등 다양한 제품들이 있는 곳이에요, 주로 외제 상품을 취급하는 곳이에요. 시중에서 보지 못한 특이한 디자인의 옷도 많고 겨울에 부모님들이 입을 수 있는 정말 따뜻한 옷도 많았어요. 아래 외투는 안감이 천연 모직털이라서 티셔츠 하나만 입어도 될 정도로 정말 따뜻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