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 전에 모공이 늘어진 내 피부를 보며 이래선 안 되겠다 싶어서 미용기기를 급 폭풍 서치한 적이 있다.
피부 관리실이나 피부과는 다닐 때만 좋아질 것 같고 금전적인 부담이 있어서 가성비적으로 미용기기로 지속적으로 관리해 주는 것이 좋겠다는 결론이 났었다. 그리고 아마 이 때쯤 예전보다 피부가 백옥처럼 매끈하고 한결 나아진 (진짜 예전보다 더 이뻐지고 고급스런 분위기 변신한 듯한) 언니를 잠깐 만났는데 피부과도 다녀보고 관리실도 다녀봤는데 그때 뿐이고 집에서 좋은 미용기기로 관리하는게 훠얼씬 낫다는 언니의 의견도 한 몫 했다.
이런 저런 미용 디바이스를 찾아보고 성능, 기능, 효과 이런 것들 중에서 나에게는 어떤 것이 맞을까?하고 검색에 검색, 비교에 비교를 거쳐서 찾아낸 미용기기가 있었다.
얼굴에 쓰는 마스크 형태, 손에 쥐고 얼굴을 문지르는 봉 형태, 무튼 여러가지를 뒤적였다.
성능면에서 가정용 기기 30일 한 효과가 미용실 기기 한번 돌린 거랑 비슷하다는 이 말이 지금까지 기억에 남는데..... 그래서 내가 내린 결론은
보탬 고주파 기기
내 피부는 사춘기 시절부터 청춘의 다이아몬드를 뿜뿜 뿜어대는 초지성 여드름 피부였다.
그 시절에는 왜 그렇게 여드름 짜는게 재미 있었던지
하도 짜 대어서 모공이 좀 많이 넓어졌다.
(아~~~내 모공 돌리도~~~~)
나이들 수록 안그래도 탄력이 떨어지는데 모공까지 늘어지니 진짜 당시 넘 걱정이였다.
그래서 나에게는 탄력이 중요하다고 나름 생각하고
고주파,초음파,LED 등등 이런 기능을 해 주는 디바이스들이 많았는데
나는 고주파를 선택했다.고주파가 피부의 진피층?에 닿아서 탄력을 준다고 한다.
그런데 당시 (5년전) 만 해도 이 기계가 300만원
이런 고가의 제품
그래도 체험은 해 보고 사야하지 않을까 해서
본사에 문의했다.
체험해 보고 싶다고.
그런데 이를 어쩌나
본사가 대구다.
이를 어쩌나?.....
그런데 고객상담센터 언니께서 이 미용기기를 사용하는 피부관리 샾을 알려 주셨다.
물론 무료.....는 아니였다.
소정의 맛사지 비용을 지불하고 관리실 원장님께
아주 정성어린 전신 맛사지를 보탬으로 받았다.
우와~~시원하고 몸 전신이 뜨겁고 따뜻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혈액순환이 되고 건강해지는 느낌이였다.
내 기억으로는
맛사지 받으면서 느껴진 몸의 잔열감이 2~3일은 간 것 같았다!
와우!!!! 어르신들 맛사지 하면 너~~~므 좋겠다.
와~~사고 싶다!!!!
그런데 이게 전신 맛사지 기계인 것 같은데
미용실 원장님처럼 누군가가 맛사지 해 주는 다른 이가 옆에 있으면 딱 진짜 쓸만하겠는데...ㅡ.ㅡ
가격도 좀 부담스럽고 .......
결론 : 결혼하고 나서 사자!!!!
휴~~~그대여~~~어서 나타나소서!!!@
이렇게 결론을 내리고 나는 여기서......
결실없는 탐색으로 이렇게 마쳐야 하나?????
그럴 수 없어!!!!!
하고 대안이 되는 기기를 찾아 나서길 시작한다!!!!
To be contacted
2탄을 기대하소서!!!!!